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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가성비 좋은 제품

일본 여행 시 사오면 좋은 천연 사해 소금 입욕제

by 2득2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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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하루 만에

날씨가 이렇게 추워지나요.

어제만 해도 아우터 없이 티셔츠만 입어도 덥더니,

갑자기 오늘 저녁부터 머리가 쨍하도록

차가운 공기가 날카롭습니다.

목이 길지도 않은 패딩 속으로

얼굴과 목을 꼬깃꼬깃 열심히 집어넣었더니

뒷목과 어깨가 결리는군요. ㅎㅎ

 

이제 정말 겨울이 왔나 봅니다.

오늘처럼 찬 바람에 몸이 으스스한 날은

따뜻한 물에 온몸을 폭 담그고 싶죠.

피로와 추위에 지친 육신과 영혼이

나른나른.

노곤고곤.

 

그래서 오늘은 상상만으로도 몸이 따뜻해지는

입욕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여행 시 사 오면 좋은 

천연 사해 소금 입욕제

일본에서 구입한

아세카키 에스테, 리라크스 나이토입니다.

천연 사해 소금이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일본에서 3년간 매출 1위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500g 한 봉지에 ¥548이고,

저는 두 봉지를 구입해서

영수증에 ¥1,096이 찍혔습니다.

향이 은근히 강한 이 제품은

향수처럼 탑노트부터 베이스/라스트 노트까지

친절하게 향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민트, 유칼립투스, 스트로넬라,

씨더우드 등의 조합으로

상큼하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본 천연 소금과

이스라엘 사해 소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봉지 안에는

플라스틱 스푼이 들어있는데요.

뜨거운 물 약 200L에

스푼의 계량 선을 사용해서

30g ~ 45g을 넣으면 적절합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소금의 알갱이가 사랑스럽게 살아있습니다. 

정형화되지 않은 소금의 모양이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파란색 색소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어서

마치 파란 물감 사용한 후

붓을 물에 찰랑찰랑 씻은 것 같은 색이 납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밑에는 소금 알갱이가 가라앉아 있는데요.

입욕제로 사용하실 때,

소금을 잘 녹여서 사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일본 여행 중에 이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온종일 돌아다녀서 몹시 피곤하다가도

따뜻한 물이 가득 담긴 욕조에

향기로운 이 친구 한 스푼이면,

마치 홍차에 넣은 꿀 한 스푼처럼

피로가 스르르 사라지더군요.

 

파란색 물이 담긴 향기로운 욕조에 앉아

알알이 소금을 손으로 발로 녹이다 보면

어느새 잠도 소르르 찾아옵니다.

 

이 친구가 아니었다면 

워낙에 불면증이 심한 저는

아마 일본 여행 내내 부엉이처럼

어둠 속에서 눈을 밝히며

여행을 마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았던 경험으로,

넉넉히 사 와서 지인들에게 선물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서 놀랐답니다.

 

한국은 온수가 비싸서

마음 편하게 목욕이나

반신욕 즐기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가끔은,

무척 추운 날 고생한 나를

듬뿍 위로해 주고 싶은 날은,

숲의 향이 나는 입욕제와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밤을 보내보세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행. 복. 해. 집. 니. 다.

 

아세카키 에스테 입욕제,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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