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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가성비 좋은 제품

[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 피코크 국산 생 들기름 250ml

by 2득2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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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제품은,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품질이 매우 훌륭해서 그 가격이 아깝지 않은 친구, 피코크에서 나온 국산 생들기름입니다. 이 친구를 구입하게 된 계기는 건강적인 측면 때문인데요. 최근 면역성이 부쩍 떨어진 듯, 여러모로 모든 것이 힘에 부친다고 해야 할까요. 그 좋아하는 운동이 슬슬 두려워지기까지 하더군요. 그렇다고 딱히 어디가 아픈 것이 아니라서 병원을 가기도 뭐 하고, 무턱대고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을 먹기도 망설여지고. 그러던 중에 예전에 뵈었던 유명하신 의사분께서 제게 생 들기름을 추천해 주신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때는 해외 거주 중이라서 생 들기름을 구해 먹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는데, 마침 이 생 들기름이 요즘 핫한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더군요.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지내다가,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간 어느 날, 퍼뜩 생각이 나서 구입한 피코크 국산 생 들기름. 구입할 때는 가격이 비싸서 망설였지만, 이제는 포스팅을 할 만큼 제 마음에 쏙 들어온 이 친구를 소개합니다. 

피코크 국산 생 들기름 250ml

 
이 제품은 피코크에서 나온 100% 국산 들깨로 만든 생 들기름으로, 가격은 250ml에 27,800원입니다. 저는 추석 연휴에 구입했는데요. 피코크 제수용품 2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이마트 상품권을 주는 행사 중이어서, 이 제품 구입하고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이 제수용품이란 생각도 못하고 구입했는데, 셀프 계산대에서 상품권 받아가라고 알려주더라고요. 비싸다는 생각에 갈등 중이던 마음이 상품권 하나로 급 간결해지더라는. ㅎ

인터넷으로 가격 알아보시면 국산 생 들기름이 더 저렴한 가격에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은 아무래도 미리 눈으로 직접 볼 수가 없으니 좀 망설여지죠. 특히 생 들기름은 신선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색이 얼마나 맑고 밝은지 봐야 하는데 인터넷으로는 가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이마트 오일 섹션에 가면 진열이 잘 되어 있어서 한눈에 볼 수 있고, 이마트 인터넷몰을 보니 후기도 아주 좋더군요. 또한 알 수 없는 회사의 제품보다는 해썹인증에 상대적으로 믿음이 가는 대기업의 프랜차이즈 제품이라서, 비싸지만 과감하게 데려왔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색이 아주 밝습니다. 이 제품은 국산 들깨를 볶지 않고 딱 한번 짜낸 제품으로 매우 신선하며, 들깨 본연의 고소한 맛과 향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양성분을 보면 100ml 835 kcal인데요. 100ml 기준 약 890 kcal의 올리브유, 896 kcal의 들기름, 884 kcal의 참기름에 비하여 아주 조금 낮은 편입니다.  

국산 생 들기름의 분위기를 내기 위에 감싸 놓은 한지를 벗겨내면 일반 오일처럼 플라스틱 마개가 나옵니다. 오픈을 하면 요렇게 구멍이 나 있어요. 적당량의 오일이 알맞게 나오는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저는 이 친구를 요리에 사용하지 않고, 매일 아침 공복에 밥숟가락으로 반스푼 정도 먹고 있습니다. 생 들기름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요. 참기름이나 볶은 들기름과 다르게 엄청 깔끔하게 고소합니다. 구수하기보다는 고소하다고 할까요? 볶지 않아서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 먹은 날은 들깨의 맛과 향, 입안을 코팅하는 것 같은 오일리한 식감이 묘한 느낌이었는데, 날이 갈수록 그 고소함에 점점 빠져들고 있답니다. 
 
제가 이 제품을 먹기 시작한 이유는 생 들기름이 가진 효능 때문인데요. 생 들기름은 굉장히 많은 효능이 있지만 그중 원기회복과 손발과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면역성을 강화시켜 주어서 알러지성 체질에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먹기 시작한 지 약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 싶은 점은 속이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평소 늘 소화가 더디고 무엇을 먹어도 속이 편치 않은데요. 이 생 들기름을 먹은 후로는 속이 한결 편안합니다. 먹고 4일 정도 지난 후부터는 위뿐만 아니라 장 환경도 서서히 좋아지는 것 같고요. 평소 겨울에 손발이 너무 차서 무척 고통스러운데, 날이 더 추워지면 손발도 따뜻해지나 효과를 알 수 있겠죠. 속이 점차 편안해지는 것만으로도 저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아빠 숟가락으로 절반 정도 먹었을 뿐인데, 일주일 만에 이런 효과를 본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죠. 약도 아니고 그냥 천연 자연식품인데 말입니다.
 
생 들기름은 오메가 3가 매우 풍부하여 볶는 등의 가공을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섭취하였을 때 혈압,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고, 심혈관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항염증, 산화 스트레스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촉진, 알러지성 천식과 기침 등의 폐질환 개선, 피부와 눈에 좋다고 합니다. 무슨 만병통치약 같죠? 몸에 좋다는 것들은 주로 다 여기저기 좋더군요. 
 
생 들기름은 가격도 중요하지만 산화가 되지 않은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반드시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하시고, 오픈하신 후에는 꼭 냉장보관 해주세요. 가능한 두 달 안에 소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처럼 공복에 반스푼씩 드셔도 좋지만, 나물, 볶음, 샐러드 등 여러 요리에 사용하셔도 물론 좋습니다. 피코크 제품은 가격은 살짝 비싸지만, 품질면에서 매우 만족스럽고, 불만이 있을 시 언제든지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한 이마트 제품이라는 것이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건강에 좋다는 생 들기름, 가공이 되어 있지 않은 자연식품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 번쯤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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