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 냉동 트리플베리 FROZEN TRIPLE BERRY 2kg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블루베리, 여러분도 챙겨 드시나요? 과일을 싫어하는 저는 건강을 위해서 블루베리만은 주스로 갈아서 늘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냉동 블루베리와 그때그때 제철인 과일이나 야채를 추가해서 같이 갈아 마시면, 한결 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냉동 블루베리 가격이 들쑥날쑥할 때가 많죠. 사이즈에 따라서 맛도 차이가 꽤 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알이 큰 것이 단 맛이 더 강해서 먹는 재미가 좋더군요. 보통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3~4kg씩 구입을 하면 저렴하고, 오프라인으로는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블루베리가 가격뿐 아니라 맛이 좋아서 세일할 때 늘 구입해서 쟁여두는 편입니다. 어제는 평소에 구입하던 블루베리 대신에 새로운 친구가 들어온 것을 발견했는데요.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 같아 오늘은 그 친구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냉동 트리플베리

FROZEN TRIPLE BERRY 2kg 

이 제품은 냉동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이렇게 3종이 모두 들어가 있는 트리플베리 2kg 팩입니다. 2kg가 우르르 한꺼번에 들어가 있는 제품이라서, 소분해서 보관하실 계획이 아니시라면 냉동실 자리를 염두에 두시고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포장 상단이 지퍼백으로 되어 있는데 별로 튼튼하지 않아서 여러 번 잠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소분해서 보관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기도 합니다.   

원산지는 칠레산, 블루베리 34%, 라즈베리 33%, 블랙베리 33% 이렇게 함유되어 있고, 이 세 가지 베리 외에 다른 것은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순수한 자연식품이 냉장고에 들어있으면 저는 왜 그렇게 뿌듯한지. ^_^ 칼로리는 100g당 69 kcal이고, 과일이다 보니 탄수화물과 당류가 4%, 8% 들어있네요. 단백질도 2% 들어있군요. 기대하지 않은 단백질 출현에 왠지 이득 본 기분입니다.

주스로 갈아먹기 위해서 그릇에 소량을 덜은 모습입니다. 3종의 베리들이 골고루 잘 들어있습니다. 형태도 부서지지 않고 온전하고요. 이 모습은 씻기 전에 모습인데요. 씻고 나면 아무래도 좀 미워지죠. 냉동 과일 꼭 씻어서 드셔야 하는 것 알고 계시죠? 공정 과정에서 이물질 유입 등의 오염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갈아서 마셔 보니 블루베리만 갈아서 마실 때보다 향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부하더군요. 진한 라즈베리와 블랙베리의 향 때문에 마치 상큼한 풍선껌을 씹는 기분이었어요. 인공 착향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데도 향이 신기하게 진합니다. 아마도 냉동 과정에서 향을 보존하는 남다른 비법이 있는 듯. 저는 이 트리플베리에 찜통에 찐 비트와 생양배추를 함께 갈아서 하루에 한 번 마시는데요. 냉동되어 있는 과일을 활용하니, 더운 여름에 시원해서 마시기 좋고, 향긋하고 상큼한 포만감이 지긋지긋한 더위도 살짝 잊게 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디저트 대용으로 그릭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좋고, 슬슬 능률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오후에 그냥 탄산수에 퐁당해서 마셔도 기분이 훨씬 상쾌해지죠. 활용도가 다양한 트리플베리는 건강하고 고마운 친구랍니다. 

 

 

트레이더스에서 8월 7일에 구입한 가격입니다. 이미 착한 가격인데 1,500원 할인이 되어서 14,480원 결제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가격이 훨씬 비싸더군요. 트레이더스에 가시면, 가성비 좋은 이 친구 어떠신가요? 알뜰하게 구입하셔서 다양한 레시피로 즐겁게 건강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뜨거운 여름에 건강 조심하시고 트리플베리처럼 상큼한 휴가 보내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