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 맥널티 스테비아 커피믹스 VS 노브랜드 모카밀크 믹스커피

얼마 전, 한국인의 사랑 믹스커피가

가격인상을 한다는 뉴스가 나왔었죠.

최근 부쩍 건강식을 외치는 한국인들에게

아직까지도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믹스커피.

여러분은 좋아하시나요?

저는 커피라는 개념보다는,

급 피곤할 때 보충제로,

또는 달콤한 디저트 대용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마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믹스커피도 건강을 생각해서

무지방 우유, 고단백, 무설탕 등

다양한 옵션이 줄지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맥널티에서 나온 스테비아 커피믹스와

우리들의 가성비 베프,

노브랜드의 모카밀크 믹스커피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널티 스테비아 커피믹스 

VS 

노브랜드 모카밀크 믹스커피

  멕널티커피에서 나온 스테비아 커피믹스입니다.

달콤한 스테비아가 함유된

당당한 '무설탕' 커피믹스입니다.

 

홈플러스에서 1+1 행사 때

30입 2개, 총 60봉을 9,900원에 구입했습니다.

1 봉당 165원 하는 셈이군요. 

 스테비아 커피의 장점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1. 제로 슈가 | ZERO SUGAR

스테비아를 사용하여 설탕 없는 단맛을 구현,

당 제로 크리머를 사용한 제로 슈가 커피믹스

 

2. 스위트 스테비아 | STEVIA

설탕 대신 스테비아의 건강한 단맛

당과 콜레스테롤 걱정이 없는

건강한 커피

 

3. 1등급 우유 | MILK

1등급 우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

1등급 우유와 우유에서 추출한 카제인을 사용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

 

한 봉당 9.5g이고,

한 박스에 30봉이 들어있습니다.

1봉에 35kcal입니다.

원재료명을 보면

무항생제 1등급 국산 우유 0.8%,

베트남산 인스턴트커피가 14.74%,

효소처리스테비아 0.11%

함유되어 있습니다.

노브랜드 모카밀크 믹스커피입니다.

달달하다고, 당충전하라고 자랑하고 있네요. 

스테비아 커피믹스에 비하여 다소 떨어지는 스펙을

당당하게 단맛으로 커버.

 

사진 속의 제품은

11.4g 커피가 250봉 들어있는 대용량 제품으로

노브랜드에서 23,800원입니다.

1 봉당 95.2원인 셈이죠.

노브랜드 믹스커피는 1봉에 11.4g으로

스테비아 커피믹스 보다 양이 1.9g 많습니다.

 

칼로리는 1 봉에 50 kcal로 

스테비아 커피믹스보다 15 kcal나 많군요. 

 

국산 무지방 우유와 설탕, 커피 11%

(우간다산 커피 40%, 브라질산 20%)

함유되어 있습니다.

 

성분에 있어서는 스테비아 커피믹스가 승!

가격의 차이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겠죠.

스테비아 커피믹스 

노브랜드 모카밀크 믹스커피

 

어떻게, 다른 점이 보이시나요?

제 눈에는 스테비아 커피믹스의

인스턴트커피의 크기가 다소 작고,

노브랜드 제품의

우유와 설탕의 양이 좀 더 많아 보입니다.

 

그럼 이제 커피를 타 볼까요?

스테비아 커피믹스

노브랜드 모카밀크 믹스커피 

 

다른 점을 굳이 찾자면, 

노브랜드 커피의 색이 더 연합니다.

커피의 원산지 또는 함량의 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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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생각한,

나름 가격이 좀 있다는

스테비아 커피믹스와

언제나 친근한 가격으로 사랑받는

노브랜드 모카밀크 믹스커피의 

비교 분석 어떠셨나요?

 

가격적으로는 비교할 것도 없이

노브랜드 제품이 착하고,

성분면에서는

맥널티 스테비아 커피믹스가 

우수합니다.

 

과연 맛은 어떨까요?

노브랜드 커피믹스는 일단 답니다. ㅎㅎ

달고, 고소하고, 배부른 느낌.

커피 특유의 향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건강한 맛은 아니지만,

맛의 조화가 나쁘지 않습니다.

'이 가격으로 이 맛을 내려면

연구 좀 했겠구만...'

이런 생각이 드는 맛.

 

스테비아 믹스커피는 덜 달고 

커피의 맛이 그래도 좀 납니다.

확실히 라이트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하지만 뒤끝에 남는 스테비아의 단 맛이

묘하게 겉도는 느낌입니다.

스테비아의 역할이 마치 

방해꾼 같은 느낌이랄까요?

 

두 제품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노브랜드의

모카밀크 믹스커피를 고르겠습니다.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믹스커피는 자고로,

달면서 고소해야 맛이 있다는 사실.

고소하지 않은 믹스커피는

믹스커피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한다는 사실.

 

이 모든 괴상한 비교는

어디까지나 저만의 느낌입니다.

보편적인 의견이 절대 아니니 참고 부탁드려요.

 

많은 사진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믹스커피 선택하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맛있는 커피 알고계시면

저한테도 살짝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