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킹 와퍼 3,900원 만우절 프로모션

어젯밤, 친구한테 톡을 받았습니다.
뜬금없이 버거킹에서 와퍼를 같이 먹자며.
 
"만우절 행사로 와퍼가 3,900원이래!"
 
그래서,
입작음 이슈로 햄버거만 먹으면
입이 찢어지는 제가
10년 만에 와퍼를 먹게 되었습니다.
반 값이라면 한 번 먹어줘야죠. ㅎ
 

25년 와퍼 3900

만우절 프로모션

 

🍔기간

 

2025.03.31 ~ 2025.04.06

7일간

 

 

와퍼(3,900원)

 

불고기와퍼(3,900원)

 

치즈와퍼(4,500원)

 

 

 

1인 5개까지만

매장별로 조기 종료 가능

다른 할인 및 쿠폰 중복 혜택 불가

제휴 포인트 적립 불가

딜리버리 주문 불가

예약 주문 불가

단체 주문 제외

 

🍔 제외매장

 

매장에 가니 행사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매장이 너무 한산해서
하긴 하는 거야..? 했다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려고 보니
와퍼 3,900원 행사 제품이
잘 보이더라고요.
행사 제품만 달랑 담으니까
키오스크가 계속 추가로 더 담으라고
꼬시는 바람에
◀ 버튼 터치터치터치.
 
2개를 7,800원에 주문하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려고
엉거주춤 하는 찰나에
번호가 뜨더군요. 
앉아보지도 못하고
묵직하고 따뜻한 햄버거를 들고
바로 나왔습니다.

와퍼를 10년도 훨씬 전에
해외에서 먹은 것이 마지막이라
원래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반 값이라 뭐가 다른 가 싶은..
그런 의심이 들만하잖아요?
친구한테 물어보니 원래 이렇다네요.
값만 절반이고
제품은 원래 와퍼 그대로래요.
그제야 뿌듯한 기분. ㅋ

마요소스가 뿌려진
토마토와 양상추 등의 야채와
불맛을 입힌 고기가 꽤 도톰했어요.
빵도 폭신하고 부드러웠고요.
3,900원에 이 퀄리티라면 
프로모션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쿠폰 같은 것 필요 없습니다.
키오스크에 바로 행사 제품 보여요.
퀄리티도 원래 와퍼와 동일하답니다.
와퍼 좋아하신다면 프로모션 기간 내에
잊지 마시고 반값에 드셔보세요.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