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택배 가격 (로지아이로 저렴하게 이용하기)

여러분 당근 이용하시나요? 저는 당근으로 종종 구입도 하고 판매도 하는데요. 간혹 택배로 받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럴 때 저는, 받으시는 분께서 동의하시면 편의점에서 부치고 편의점에서 수령하는 가장 저렴한 반값택배, 집 또는 사무실 등의 편의점이 아닌 곳에서 수령을 희망하시면, 편의점에서 일반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편의점 택배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방법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점 택배 가격 (로지아이로 저렴하게 이용하기)

택배파인더 로지아이(logii) 앱 또는 사이트를 알고 계신가요? 저는 오래전부터 핸드폰에 앱을 설치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택배를 수령할 때마다 소정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그 포인트를 모아서 외식,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교환권 또는 택배할인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택배 관련 앱테크가 가능한 앱이죠. 예전보다는 포인트를 모으고 사용하는 혜택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택배를 부칠 때만큼은 꽤 쏠쏠합니다. 

일단 이렇게 생긴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메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택배 관련 서비스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방문택배, 편의점택배, 다량 할인택배, 소호사업자 택배, 퀵서비스, 용달차 예약 등의 옵션과 가격이 보이고, 하단에는 택배용품을 판매하는 택배용품몰도 보입니다. 그야말로 택배종합플랫폼이네요. 

저희가 이용할 '편의점택배'로 들어가면 위와 같이 세븐일레븐, GS편의점, CU편의점, 이마트24 편의점의 가격이 보입니다. 무게별로 가격이 상이하니 꼼꼼하게 확인하면 좋겠죠. 

편의점에서 편의점으로 받는 서비스도 안내되어 있는데요. GS25 반값택배와 CU 알뜰택배가 가능합니다. 무게를 잘 확인하시면 5kg 이하인 경우에는 GS 반값택배가 택배 서비스 중 가장 저렴합니다. 물론 상대방이 편의점에서 수령하는 것을 원하는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당근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저렴한 것을 선호하셔서, 본인이 택배비를 부담할 경우 반값택배를 선호하시더군요. 제주/도서 지역은 할증 운임 확인하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맨 위에 세븐일레븐 가격 보이시나요? 20kg 이하는 무조건 2,890원입니다. 동일권, 타권 동일가로 할인행사 중으로 2024년 9월 30일까지 이 가격으로 택배가 이용 가능합니다. 로지아이를 통하지 않고 세븐일레븐에서 직접 부치면 3,200원이고, 로지아이를 통해서 예약을 해야지만 2,890원입니다. 다른 편의점과 비교해 보면 500g 이하 무게의 택배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월등하게 저렴합니다. 만약에 보내는 물건이 500g 이하고, 세븐일레븐보다 CU편의점,이마트24가 근처에 있다면 CU편의점 또는 이마트24에서 부치는 것이 이득이죠. 하지만 500g이 넘거나, 집에 저울이 없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500g은 넘을 것 같다, 싶으면 세븐일레븐에서 부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저는 오늘 약 2kg 정도 되는 제품을 부쳐야 했기 때문에 세븐일레븐을 선택하고 다음 단계를 클릭! 

배송지를 넣는 단계로 넘어왔습니다. 기본주소를 저장해 놓으면 보내는 분은 매번 작성하지 않아도 돼서 편리합니다. 

주소를 넣고, 같은 화면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물품정보와 박스크기 및 수량을 기입하는 단계가 나오는데요. 박스크기는 이미 크게 잡혀있기 때문에 저 사이즈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수량만 넣으시면 됩니다.

마지막 결제 단계입니다. 결제 수단이 다양해서 편리하더군요. 결제를 하고 나면 예약 끝!

예약을 하면 이렇게 바로 확인 문자와 함께 택배 접수 방법을 안내해 줍니다.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어서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겠군요.

확인 문자와 더불어 바코드가 들어가 있는 문자도 들어오는데요. 편의점에서 접수할 때 이 바코드만 있으면 긴 예약번호도 필요 없이 바로 송장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개인정보 때문에 예약번호와 바코드를 지우고 올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예약하시면 정상적인 바코드와 예약번호가 들어있는 문자가 바로 도착하니 안심하세요. 이제 바코드 문자와 부칠 택배를 들고 세븐일레븐만 찾아가면 끝입니다. 저는 오늘, 늘 지나가다 보던 세븐일레븐을 생각하고 그곳으로 갔는데, 이런, 그 지점이 사라졌더군요. 이 뜨거운 여름에 헛고생을 하고 반대 방향의 다른 세븐일레븐으로 다시 가야 했답니다. 여러분은 그런 고생하시지 말고 꼭 미리 검색하고 출발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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