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한 에너지 절약 상식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중에 가끔 알쏭달쏭한 것들이 있죠. 오늘은 그런 것들의 진실을 밝혀보겠습니다. 

알쏭달쏭한 에너지 절약 상식

 

Q: 엘리베이터 사용 시 닫힘 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더 많이 소모된다?

A: YES!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누를 때마다 소량의 전력소비가 발생하는데요. 운행 대비 적은 양의 수준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문을 닫거나 열 때마다 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평상시보다 더 많이 소모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닫을 때 회당 약 0.0125 kWh의 전력이 소비되기 때문에 문 개폐 횟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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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잠시 집을 비울 때는 전등을 끄지 않는 것이 좋다?

A: NO!

 

전등 버튼을 껐다 켰다 하는 것은 전기 소비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잠시라도 조명을 소등하는 것이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LED 전구를 사용하면 형광등 대비 최대 50% 높은 효율과 3배의 수명 연장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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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탁물의 양이 많으면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온다?

A: NO!

 

세탁물의 양은 전기 요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세탁물의 양보다는 세탁기 작동 횟수를 줄이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세탁물을 모아서 세탁을 하고, 온수 대신 냉수로 세탁을 하는 것이 전기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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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면 선풍기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A: YES!

 

선풍기는 바람을 시원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지만, 서큘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전체의 공기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냉방기기와 함께 사용하면 공기 순환을 더 활발하게 만들기 때문에 적은 양의 에너지로 더욱 효율적인 냉방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작은 노력으로 절약하는 에너지가 모인다면 실로 거대하겠죠. 아파하는 지구를 위해, 건강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 생활 속 에너지 함께 절약합시다.